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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거제챔버소사이어티의 영화음악이야기‘ 공연 실시

DATE. 2019-04-17 NAME. 관리** FILES.

15일, 거붕백병원(박해동 병원장)은 신관 락희만 홀에서 ‘거제챔버소사이어티의 영화음악이야기‘ 공연을 실시하였다.

거제 챔버소사이어티는 거제, 통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역 연주자들이 마음을 모아 2015년 창단하였다.

같은 해 11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실내악연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현재 7회의 정기연주를 하였고 매년 지역대표 단체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거제 내의 여러 예술 단체들과의 협연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가고 있다.

소프라노 김새별은 수려한 실력으로 부산대학교 수석 입학, 부산대 합창 정기 연주회 솔로, 부산대 자선음악회

오케스트라 협연, 거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 거제 음악 협회 가을음악회, 차세대 음악회, 교과서 음악회 출연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김새별 성악 스튜디오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81년에 처음 제작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ost, 「Indiana Jones Theme」를

시작으로, 「Do Re Mi (사운드 오브 뮤직 ost)」, 「Memory (뮤지컬 캣츠 ost)」를 연주하였고, 소프라노 김새별이

오즈의 마법사 OST, Over The Rainbow와 명성황후 OST인 「나가거든」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공연하였다.

이어서 「Can't Take My Eyes Off You (컨스피러시 ost)」, 「A Lover's Concerto (접속 ost)」, 「Dancing Queen

(맘마미아 ost)」 모두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생생하게 들려주어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앵콜곡으로는

영화 시스터 액터 OST 중 「Oh Happy day」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환상적인

선율을 선물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거제 챔버소사이어티 윤다언은 ‘내원객 및 거제시민과 함께 영화음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영광이라며 늘 따뜻한 웃음 잃지 않고 빠른 쾌유를 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