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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제9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사랑의 찬가'

DATE. 2019-08-20 NAME. 관리** FILES. 전 출연진.JPG








 

19일, 거붕백병원(원장 박해동)은 신관 락희만 홀에서 환자와 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제9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에서 현재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오페라코치 이기연(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과 소프라노 손지현(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바리톤 이명국(서울대 음대 졸업, 이태리 페사로 롯시니 국립음악원 졸업), 메조소프라노 최종현(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이 출연한 ‘사랑의 찬가’ 주제로 최정상급 오페라 무대가 꾸며졌다.

 

첫 곡으로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롯시니의 작품 ‘고양이의 2중창’을 손지현, 최종현교수의 익살스러운 몸짓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첫 무대를 열었다.

 

손지연 교수는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바리톤 이명국 교수의 가곡 ‘시간에 기대어’, 메조소프라노 최종현 교수의 ‘사랑은 길들이지 않은 새’라는 뜻을 지닌 ‘하바네라’곡을 선보였으며, 전 출연진이 노사연의 ‘만남’을 관객들과 함께 불러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제2의 조수미를 꿈꾸는 연초고등학교 3학년 손지흔 학생(2017년 개천예술제 금상, 2018년 거제성악콩쿨 대상, 2019년 인터네셔널 뮤직 컴퍼티션 1위)과 호흡을 맞춘 피아노 연주자 맹혜영 거제아트홀관장이 특별 출연하여 의미있는 무대가 되었다.

 

이어서 바리톤 이명국 교수의 가곡 ‘뱃노래’와 오페라 영화 로베르토베니니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를 손지현, 최종현 교수의 이중창으로 청중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끝으로 전 출연진이 프랑스 샹송 여가수이며 노래하는 작은 참새로 불리는 에디뜨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멋지게 공연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이기현 교수의 피아노연주와 깊이 있는 설명으로 수준 높은 오페라를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되었다.

 

거붕백병원 신관을 준공이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가위만 같아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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